프롤로그 page 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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再建への決意

재건을 위한 결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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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나토/ …

타카라/ 잘했어, 미나토. 나는 그다지 음악에 밝지 않지만, 굉장히 아름다웠다고 생각해.

미나토/ …

타카라/ …으음, 미나토?

미나토/ 예뻤어… 백스뿐만이 아냐… 모두의 소리…

다행이야, 정말. 여기에 와서.

선생님/ 이이즈카 군…

소슈/ 으, 큰일은 아니잖아. 합주 같은 거, 별로 처음도 아니고-

미나토/ 처음이야.

4인/ 에!?

미나토/ 처음이야. 다른 누군가와 연주하는 거.

 

타카라/ ㅡ설마, 학교 다니는 것도 처음이었다니. 홈스쿨링이라는 거, 나 처음 들어봐.

히비쿠/ 그럼, 미나토는 지금까지 계속 혼자서 연주하고 있었어?

미나토/ 그래. 계속, 나와 백스 뿐이었어.
혼자 부는 것도, 재미있어. 하지만, 전부 달라.
소리가, 겹쳐져서… 색도…
따뜻했어… ...태양 같은 색이야.
ㅡ아무튼, 예뻤어. 본 적이 없을 정도로… 처음으로…

타카라/ …

히비쿠/ 합주해서,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건 오랜만일지도 모르겠네.

미나토/ 오늘은, 처음이 가득하다. 학교도, 합주도, 내 트럼펫이 좋다는 말을 들은 것도.

그리고, 이렇게 즐거운 기분도.

키요시마/ 헤헷…!

미나토/ 역시, 취주악을 하고 싶다. 이대로, 너희들과.
사람을 모으자, 좀 더. 그러면, 더 예쁜 소리가 나.
좀 더, 좀 더, 재밌어져.

 

소슈/ …미나토.

선생님/ 이이즈카 군, 여러분. 저도 협력하겠습니다.

키요시마/ 엣, 선생님도!?

선생님/ 네. 나도, 예전에 취주악을 했다는 건 뿐으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지는, 미지수이지만.
오늘, 이 곳에 있으면서 여러분의 연주하고 싶다는 마음을 간직하고 싶어졌어요.

 

미나토/ …! 아아! 하자! 당신도, 나와 함께!

하이터치

선생님/ 열심히 합시다. 취주악부, 활동 재개를 위해!

 

전원/ 네!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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